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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지 vs 메모리(RAM) – 뭐가 다를까?
Data Jun
2025. 4. 5. 21:43
컴퓨터 사양을 볼 때 항상 나오는 두 용어,
바로 **스토리지(Storage)**와 메모리(RAM)!
“둘 다 저장하는 건가?”
“용량이 크면 성능이 좋은 건가?”
“SSD랑 RAM은 어떤 차이가 있지?”
이번 글에서는 스토리지와 메모리의 개념 차이를 쉽게 정리
스토리지 (Storage)
-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공간
- 컴퓨터를 꺼도 데이터가 유지됨 (비휘발성)
- 대표 장치: HDD, SSD, USB, SD 카드
✔ 역할:
- 운영체제, 프로그램, 사진, 문서 등을 오랫동안 보관
✔ 예:
- 스마트폰 사진 앨범, 게임 설치 파일, 영화 다운로드 등
메모리 (RAM: Random Access Memory)
- 작업 중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공간
- 컴퓨터를 끄면 데이터가 사라짐 (휘발성)
- 매우 빠르며, CPU와 직접 연결되어 있음
✔ 역할:
- 프로그램 실행 시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불러와 처리
✔ 예:
- 엑셀 작업 중 편집한 내용
- 웹 브라우저에서 열려 있는 탭들
둘의 차이를 간단 비교
비유로 이해하면?
- 스토리지: 책장이자 창고
→ 책을 보관하는 공간 (많이 저장 가능하지만 꺼내는 속도는 느림) - RAM: 책상 위
→ 지금 작업 중인 책을 펼쳐두는 곳 (작지만 빠르게 접근 가능)
정리하자면
- RAM이 클수록 동시에 여러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고,
- 스토리지가 클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.
둘 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, 하나만 크다고 성능이 좋은 건 아니다!
적절한 조합이 중요하다 💡